<서환> 악재 소화에 숏플레이…4.60원↓
  • 일시 : 2019-01-25 13:22:23
  • <서환> 악재 소화에 숏플레이…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속에 숏플레이에 힘이 실리면서 추가 하락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9분 현재 전일보다 4.60원 하락한 1,124.0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오후 들어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가 활발히 나오면서 1,120원대 초반까지 저점을 낮췄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전일 유동성 공급에 나서면서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커진 가운데 코스피도 꾸준히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인민은행은 전일 '선별적 중기유동성지원창구'(TMLF)를 통해 은행들에 2천575억 위안(약 42조7천억원)을 공급한 바 있다.

    중국이 올해 성장률 6.5%를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부양책을 낼 것이란 기대가 강해지고 있어 위안화도 다시 힘을 받았다.

    1,130원 부근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대부분 소화됐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자금 공급으로 달러 매도 수요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일 국민연금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수로 달러-원 환율이 오르면서 숏커버가 나왔던만큼 시장 포지션도 롱쪽으로 쏠려 있던 상황이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주식 흐름이 좋은 데다 외국인들도 순매수하고 있다"며 "여기에 위안화도 강세로 돌아서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로화가 급락해 글로벌 달러는 강세나 중국 쪽 유동성 프로그램 때문에 성장률에 대한 기대가 있다"며 "악재가 없다 보니 숏플레이가 나오는 것으로 보이나 하단 1,122원 선에선 막힐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91엔 상승한 109.79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5달러 오른 1.1321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3.4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7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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