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9-01-28 08:07:1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 중심의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정부의 부분폐쇄(셧다운) 해소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축소 조기 중단에 대한 기대로 시장에 위험 선호 분위기가 강해지며 달러-원 환율이 아랫 쪽을 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1,115원 부근에 형성된 최근 레인지의 하단이 워낙 견고한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보는 이가 많았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17.15원에 최종 호가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종가(1,121.30원) 대비 3.1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5∼1,12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NDF가 1,120원 아래로 내려왔다. 미국의 셧다운 이슈가 잠정적으로 해제됐고, 이번 주 예정된 FOMC에서 고유자산 축소를 조기에 종료할 수 있다는 뉴스가 전달되며 시장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많이 줄어든 모습이다. 일단은 리스크 온이다. 지난 주말을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도 큰 폭으로 올랐다.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도 이어졌다. 분위기는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는 게 맞다. 하지만 최근 레인지 하단인 1,115원이 워낙 강하다.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2.00원

    ◇ B은행 차장

    셧다운 문제와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하며 NDF가 많이 빠졌다. 다만 최근 레인지상 바닥권이라 추가적인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 당분간 지루한 레인지 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월말과 명절을 앞두고 네고 물량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앞서 1,120원 후반부터 많이 나왔던 만큼 오히려 월말 네고 물량이 적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바닥권에 대한 인식도 강해 오히려 결제가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15∼1,123.00원

    ◇ C은행 과장

    시장 참가자들이 롱 포지션을 잡을 것 같지만 지켜봐야 한다. 추가 조정이 가능하다면 하단이 뚫릴 수도 있다. 다만 공기업 중심의 네고 물량이 이번 주 집중될 것으로 보여 수급 상황을 쉽게 예단할 수 없다. 설 연휴가 코앞이고 올해 첫 월말이라 네고 물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1,120원 등락을 이어가다 아래쪽으로 얼마나 내려갈 수 있을지 테스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3.00원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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