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위안화, 무역협상 앞두고 6개월래 최고
  • 일시 : 2019-01-28 14:39:44
  • 역외 위안화, 무역협상 앞두고 6개월래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달러 대비 역외 위안화 가치가 6개월 만에 최고치로 기록했다.

    28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 11분 현재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16% 내린 6.7417위안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은 오전 한때 장중 6.7347위안까지 밀려 작년 7월 26일 이후 최저치(위안화 가치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값은 오른다.

    이날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대폭 절상 고시한 이후 역외 위안화도 강세 폭을 확대했다.

    인민은행은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469위안(0.69%) 내린 6.7472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작년 7월 19일 이후 가장 낮은(위안화 가치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우존스는 지난주 말 미국 달러화가 광범위하게 약세를 보인 점이 기준환율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5일 뉴욕 환시에서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에 가까워졌다는 인식 속에 약세를 나타냈다.

    일부 외신은 30~31일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이날 일부 중국 국유은행들이 위안화를 떠받친 점도 위안화 강세 요인이 됐다고 전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위안화 강세가 양국 협상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지난주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환율은 언제나 (양국) 논의의 일부"였다며 "(협상 의제) 목록에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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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외 달러-위안 일별 추이>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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