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주요 이벤트 앞두고 강세
  • 일시 : 2019-01-28 15:35:45
  • <도쿄환시> 엔화, 주요 이벤트 앞두고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엔화가 이번 주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조심스러운 행보에 강세를 보였다.

    28일 오후 3시 5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80엔(0.16%) 하락한 109.310엔을, 유로-엔 환율은 0.25엔(0.20%) 떨어진 124.73엔을 나타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하락은 엔화가 달러화와 유로화에 각각 올랐다는 의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자산 매입 축소 중단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가 조기 중단될 경우 이는 달러에 하락 재료다.

    신문은 오후 들어서는 일본 닛케이지수 하락에 맞춰 엔 매수, 달러 매도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공개한 12월 19~20일 금융정책 결정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장기 금리의 적정 수준에 대해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대다수 위원은 2%의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강력한 통화 완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하며 0.60% 하락한 20,649.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위안화는 달러 약세 영향과 이번 주 예정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달러화에 오름세를 보였다.

    이 시각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69위안(0.10%) 하락한 6.7458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한때 위안화는 달러당 6.7347위안까지 올라 6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약세 흐름을 반영해 역내 달러-위안 기준환율에서 위안화 가치를 달러화에 0.69%가량 절상했다.

    인민은행이 이번 주 후반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위안화를 절상 고시하면서 위안화 절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위안화를 절상 유도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왔다.

    호주달러화는 이날 호주 주식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오름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30일 예정된 호주의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미·중 무역협상 이슈를 주시하고 있다.

    파운드화는 다음날 예정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 협상안 의회 논의를 앞두고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이 시각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198위안(0.15%) 하락한 1.31925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언론 더타임스는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노딜(No Deal) 브렉시트'가 발생할 경우 영국 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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