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FOMC 앞두고 비드 강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30원 상승한 마이너스(-) 16.0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30원 상승한 -6.9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3.2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5원 오른 -0.85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전 구간에서 비드가 강해지면서 상승했다.
특히 대차대조표 축소 중단 여부가 주목되는 FOMC 이벤트를 앞두고 매수 심리도 강해진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주 금융당국이 낸 보험사 환 헤지 장기화 유도 방안도 스와프포인트에 꾸준히 하단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월말을 앞두고 에셋스와프 물량도 나왔지만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에 관련 물량이 흡수됐다.
지난주부터 결제일이 월말을 넘어가면서 오퍼 수요가 몰렸던 1주일 구간도 회복했다.
이에 따라 단기 구간이 연쇄적으로 상승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금융 당국의 환 헤지 장기화 유도 방안이 나왔지만 당장 시행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심리적으로 포지션 정리 요인이 됐고 단기 구간 위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긴 하지만 적어도 헤지 수요가 미리 나올 상황은 아니라"며 "캐시물이 그간 약했으나 달러 유동성이 회복됐고 1~2개월 구간이 동반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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