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9-01-30 08:21:3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후반에서 무겁게 흐를 것으로 봤다.

    설 연휴를 앞둔 가운데 월말이라 수급상 공급 우위가 불가피한 만큼 1,120원대 초반 상단이 제한될 수 있다.

    다만 1,115원 선이 단단히 지켜지고 있어 상하단 레인지는 크지 않다고 봤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코멘트가 주목된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6.9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6.50원) 대비 1.3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3∼1,12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부문장

    어제 1,120원 아래로 내려온 뒤로는 더 밀리진 않고 있다. 다시 레인지로 가고 있다. 장중에도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설 앞두고 네고 물량도 있을 것이라 아시아 금융시장이 개장한 뒤엔 달러화가 무거울 가능성이 있다. 다만 장 마감 부근엔 숏커버가 나올 수 있어 박스권에 갇힐 것이다. 비둘기파적인 FOMC가 선반영돼 결과가 나와도 달러 약세에 대한 확신이 별로 없다. 파월 의장의 코멘트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역내에선 확실히 위보단 아래쪽 힘이 강하다. 하단에선 공기업 결제 등 매수 수요가 많이 쌓여 있어 지지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2.00원

    ◇ B은행 과장

    수출업체들이 설 연휴 앞두고 네고 물량을 많이 낼 것으로 보인다. 1,120원대 상단 막히는 가운데 수주 소식도 들리면서 달러-원 환율이 무거울 것으로 본다. 아래쪽 결제 수요도 탄탄한데 수출업체 네고 레벨이 조금씩 내려오고 있다. 설 앞두고 업체들이 가진 달러를 일정 부분 원화로 전환하지 않을 수 없어 역내 수급상으론 공급이 우위다. 파운드화 변동성이 커졌지만 달러-원과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브렉시트는 파운드화만의 이슈다. FOMC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나 금리는 동결될 것이다.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 움직임에 대해 기존보다 비둘기파적 색채를 강하게 보일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13.00∼1,119.00원

    ◇ C은행 차장

    하단 1,115원이 깨지지 않은 채 1,115~1,120원 좁은 레인지에서 계속 등락하고 있다. 1,115원 레벨이 중요해 보인다. 네고 물량을 내기에 매력적인 레벨은 아니다. 레벨이 낮아지니 어제는 바로 결제가 유입됐다. 파운드화 영향은 별로 받지 않고 있어 브렉시트 영향은 제한될 것이다. 위안화, 호주달러에 영향을 받고 있어 주시하고 있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중공업체 수주 때문에 달러 공급은 꾸준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3.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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