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2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①
(단위 : 원)
◆김동욱 KB국민은행 수석차장
미국 실물 경기의 둔화압력이 우세해지면서 주가와 달러의 역상관 관계가 유효해 보인다. 연준이 경기 둔화를 저지하기 위해 완화정책을 진행하면서 단기 주가 반등과 달러 약세가 반복될 것이다. 반면, 글로벌 실물경기 둔화압력이 커지면서 미 재정적자 확대는 점차 달러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셧다운 이슈가 해소되더라도 달러화는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인 후 다시 강세 압력이 커지는 패턴을 나타낼 것이다.
반도체 가격 하락과 국제무역갈등은 최근 한국 수출 부진으로 이어지며 원화 약세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나,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 대비 우리나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급격한 약세는 없을 것이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진 이후 미국 금리와 신흥국 위험의 높은 상관관계는 유지되는 양상이다. 미국 시장금리가 급격한 상승을 보이지 않는 이상 신흥국 위험 하락은 통화 강세로 이어지는 현상도 이어질 것이다. 2월 달러-원 환율은 변동성을 나타내되 당분간 최근 레인지를 벗어나기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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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 2019년 1분기 │ 2019년 2분기 │ 2019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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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0~1,140 │ 1,125 │ 1,110 │ 1,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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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신한은행 차장
FOMC에서 비둘기파적으로 나오면서 달러 약세 쪽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월 말에 1,110원 아래로 잠깐 밀렸다가 올라왔는데 이 레벨에선 저점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밀리기엔 리스크온 재료의 힘이 부족해 보인다. 미중 무역협상, 북미 정상회담 등 재료들이 있지만 선반영된 상황이다. 달러-원 환율이 추가 하락하더라도 1,100원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기간 역외에서 오른다면 1,120원 위로 재진입할 여지도 있다. 중국 PMI 지표가 잘 나왔지만,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하다. 반도체가 다소 회복되고 있으나 삼성전자 실적 등 우리나라 기업 실적에 대한 부담이 있다. 달러-원 환율은 바닥을 확인하고 상승 쪽으로 반등하는 흐름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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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 2019년 1분기 │ 2019년 2분기 │ 2019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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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0~1,140 │ 1,130 │ 1,135 │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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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성 우리은행 차장
미 연준의 비둘기파적 스탠스에 따른 달러화 약세,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 중국 경기부양책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지속 등으로 달러-원 환율에 하락 압력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 중 무역협상 진행 과정의 불확실성, 미 연방정부 셧다운의 임시 연장에 대한 불안감, 저점에서의 결제 수요와 해외투자와 관련한 달러 매수세 유입은 달러-원 환율에 하단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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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 2019년 1분기 │ 2019년 2분기 │ 2019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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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0~1,130 │ 1,120 │ 1,130 │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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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노바스코샤은행 본부장
최근 달러-원 환율이 급히 하락했는데 미국 연준이 비둘기파적으로 돌아선 영향이 크다. 하지만 지표 자체로 보면 미국 고용이 계속 양호하고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견고한 상태다. 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이 긍정적으로 합의되더라도 결과는 미국에 유리하게 도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중국의 교역 조건이 나빠진다. 경기 둔화 우려 있는 상황에서 교역 조건 나빠지면 위안화 강세는 어려워 보인다. 합의가 안 된다면 당연히 위안화 약세 요인이다. 한국은행 금리 인상 요인이 미국 금리 인상 둔화로 약화돼 원화가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다. 반도체 경기도 둔화할 수 있어 우리 경제 전망이 좋은 편이 아니다. 1,100원은 지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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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 2019년 1분기 │ 2019년 2분기 │ 2019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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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0~1,130 │ 1,125 │ 1,130 │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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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우 대구은행 과장
FOMC에서 미국 연준이 확실히 비둘기 스탠스 보여줬다. 글로벌 달러 인덱스가 지난해처럼 올라갈 상황이 아니다.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 증권 시장도 견조하게 흘러가고 있어 달러-원을 포함해 신흥국 통화들 또한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 미국의 셧다운이 한시적으로 해결됐으나 다시 문제 될 수 있고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회담이라든지 미국과 북한 간 2차 정상회담 관련해서 리스크 요인이 살아 있다. 달러-원 하락 재료가 될 수도 있으나 양방향 재료가 될 수도 있어 불확실 요인이 남아있다. 큰 틀로 보면 미 연준의 통화정책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었고 달러 인덱스도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큰 그림을 달러-원도 따라갈 것이다. 1,100원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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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 2019년 1분기 │ 2019년 2분기 │ 2019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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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0~1,125 │ 1,080 │ 1,060 │ 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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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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