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5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초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며 무역협상 결과를 낙관한 영향으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살아나서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나 최근 흐름을 감안하면 오히려 1,120원대 초반에서 결제 물량이 나오면서 하단을 받칠 수 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주말 1,122.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5.20원) 대비 2.1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7.00~1,12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위안화 영향을 받고 있으나 1,130원 상향 돌파는 어려워 보인다. 월말까지 3거래일 남아 수급 상황도 오퍼가 많을 것이다. 1,125원 잠깐 위에 올라갈 때도 네고 물량이 많이 나왔다. 1,120원대 초반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요즘 거래가 뜸하다. 프랍 딜링 쪽에서 롱포지션이 많아 보여 이쪽에서 손절이 나올 수 있다. 이번 주 북미 정상회담 등 빅이벤트가 있으니 실수요 위주로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18.00~1,125.00원
◇ B은행 과장
달러-위안(CNH) 환율이 아래로 가서 달러-원 환율 방향도 하락 쪽이다. 하지만 1,120원대 초반에선 결제 강도가 강했다. 마냥 숏플레이가 나오긴 어려워 보인다. 이제껏 레인지 장이었기 때문에 아래쪽에서 매수가 나오면서 하단이 받쳐질 것으로 보인다. NDF 종가를 감안하면 하단 1,117원 정도로 본다. 장중 달러-위안(CNH) 환율이 하락하더라도 달러-원 하락 폭은 제한될 것이다. 이번 주 빅이벤트 있어 강하게 플레이하기보다 관망하려 할 것이다. 미중 무역협상 재료는 선반영된 부분이 있어 강하게 방향성을 나타내긴 어려울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7.00~1,125.00원
◇ C은행 과장
미중 무역협상 재료로 리스크온 분위기다. 하지만 계속 1,120~1,130원 레인지에 갇힌 가운데 1,120원대에선 결제 수요들이 지속해서 나왔다. 1,120원 아래로 하향 시도할 수 있겠으나 주로 1,12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다. 월말이지만 이미 레인지 인식이 강해 네고 물량은 기다릴 것이다. 1,130원 넘어가면 네고 물량 나올 수 있겠으나 물량이 실제 나오기보다 대기할 가능성이 크다. 위안화 움직임 따라 거래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9.00~1,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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