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구간별 혼조세…비둘기 파월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영향으로 장단기물이 혼조세를 보였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15.30원에, 6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6.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하락한 -3.15원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0.95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월 의장의 상원 증언의 영향으로 장기물이 상승했으나, 단기물은 결제일이 분기말을 넘어가면서 하락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미국 채권금리가 하락하자 1년물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파월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글로벌 경제 모멘텀 둔화, 덜 성장 부양적인 금융 여건, 온건한 인플레이션 압력 등에 따라 향후 정책 변화와 관련해 인내심을 가진 접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1개월물의 경우 결제일이 4월로 넘어가면서 오퍼 물량이 우위를 보였고, 3개월 구간도 연쇄적으로 하락했다.
에셋스와프 물량도 가격 상단을 제한했다.
한 외국계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1개월 구간 밸류가 분기말 넘어가면서 하락했고 간밤 미국 단기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장기물에 상승 압력이 있었다"며 "에셋스와프 물량이 강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미 정상회담에서 좋은 소식이 나오면 달러 유동성 측면에서 유리해서 스와프포인트 상승 방향이 될 것"이라면서도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 자체가 크지 않아 현재 가격 반영돼 있다고 보기엔 어렵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에셋스와프 물량으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로 흘렀으나 1년 구간에서 역외 스프레드 비드가 계속 나왔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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