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9-02-28 08:35:5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 발표될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큰 가운데 일단은 이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한 상태다.

    딜러들은 전일 장중 변동성을 키운 인도와 파키스탄 이슈는 달러-원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월말을 맞이해 수급에 따른 움직임은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예상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17.15원에 최종 호가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9.10원) 대비 1.0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1.00∼1,12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장중 흐름이 크게 위쪽을 향하진 않을 것 같다. 일단 오후 4시부터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하니 지켜봐야 한다. 중간중간 어떤 헤드라인의 뉴스가 나오느냐도 장중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 다만 현재 분위기로는 시장에 호재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회담은 늦어지는 분위기다. 전일 인도와 파키스탄 이슈는 시장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장 막판 달러-원 환율이 조금 올랐다. 이런 글로벌 이벤트가 어떤 영향을 줄지는 계속 지켜봐야 한다. 달러 인덱스는 96 부근에 멈춰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진 않고 있어 이벤트 흐름이 중요하다.

    예상 레인지: 1,113.00~1,119.00원

    ◇ B은행 과장

    미국 주가지수도 하락하고 신흥국 통화도 인도와 파키스탄 분쟁 이후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NDF에서 달러-원은 오히려 내려갔다. 시장 참가자들이 예측한 재료들로 보면 북미 정상회담 기대가 있어 보인다. 최근 NDF와 장중 수급 흐름이 매우 달라서 역외 흐름이 장중에 잘 반영이 되진 않고 있다. 역내 시장 플레이어들이 북미 정상회담을 어떻게 주시하는지가 중요해 보인다. 역외 쪽 움직임은 회담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설사 실망스럽다 하더라도 예측하고 롱 포지션을 구축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111.00∼1,120.00원

    ◇C은행 차장

    월말이라 수급업체 플레이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클 수 있다. 시장이 움직이더라도 1,120원 선을 넘어서긴 어려워 보인다. 서너 가지 큰 이벤트 중 북미 정상회담이 가장 크다. 일단은 기대하는 분위기가 크다. 장중에 이를 먼저 반영하긴 어렵겠지만, 예상 가능한 재료인 만큼 위쪽으로 베팅하진 않을 것으로 본다. 전일 숏커버 물량이 들어오긴 했지만, 인도와 파키스탄 이슈가 달러-원 시장에 직접 영향을 미칠만한 재료는 아니다. 이미 NDF 시장이 하락하며 사실상 재료가 소멸돼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12.00~1,119.00원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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