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저가 결제+숏커버'에 개장 직후 반등…0.70원↑
  • 일시 : 2019-02-28 09:14:52
  • [서환] '저가 결제+숏커버'에 개장 직후 반등…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저가 인식에 따른 결제 수요와 숏포지션 커버로 개장 초 반등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보다 0.70원 상승한 1,119.8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최종 호가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했다.

    삼일절 연휴를 앞두고 숏포지션이 정리됐고 1,110원대 후반에선 수출업체 네고 물량보다 수입업체들의 결제 물량이 우위를 보여서다.

    또 전일 장 막판 달러-원 환율을 들어 올린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충돌 영향이 이날도 하단 지지력을 보태고 있다.

    한편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는 달러-원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일대일 단독회담을 한 뒤 확대 정상회담을 한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있으나 시장의 기대가 중립적인 만큼 관련 영향은 제한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인도와 파키스탄 간 지정학적 리스크, 미중 무역 협상 불확실성, 북미 정상회담 등이 상충하면서 달러-원에 강한 방향성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긴 연휴를 앞둔 시장 숏포지션 커버와 저가 매수세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금통위는 이전과 스탠스가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북미회담과 인도·파키스탄 재료 보며 대응하는 게 맞겠으나 두 재료 역시 상충되고 있어서 결국은 레인지 장세"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35엔 하락한 110.851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52달러 오른 1.13761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0.0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67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