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북미 정상회담 결렬 관측에 하락
  • 일시 : 2019-02-28 15:46:27
  • FX스와프, 북미 정상회담 결렬 관측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 막판 북미 정상이 비핵화를 위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관측이 제기된 데 따라 하락했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마이너스(-) 15.30원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3.25원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내린 -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북미 정상회담 관련 기대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던 스와프포인트는 장 막판 회담 결렬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전환했다.

    북한 관련 이슈 등 '컨트리 리스크'에 예민한 1년물의 경우 -15.10원까지 상승했으나, 해당 뉴스가 나오자 20전 반락한 후 마무리했다.

    이날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장 막판 변동성을 보이면서 리스크오프를 반영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북미 정상회담 관련 뉴스에 스팟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자 스와프 시장에서도 불안 심리가 오퍼 쪽으로 반영됐다"며 "뉴스가 나온 후 심리적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장 막판에 현물환 시장과 같이 흔들린 셈"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수급상 에셋스와프 물량도 많이 나오긴 하지만 달러가 부족한 건 아니"라며 "포지션을 크게 가져가는 게 아니라서 이 정도 움직인 데 그친 것으로 보이나, 북미 회담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될 경우 더 아래로 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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