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지수, 북미회담 결렬에 하락
안전통화 엔화, 달러 대비 약 0.2%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가운데 달러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28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27분께 전장대비 0.13% 내린 96.018을 나타냈다.
이날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에 어떤 합의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각 팀은 향후(in the future) 회담을 고대하고 있다"면서 북미회담의 결렬을 공식 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 도출 실패와 관련해 "미국이 원하는 결과를 못 이뤘다. 북한은 완전한 제재 해제를 원했지만 들어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쟁점은 재제라면서 "우리가 원하는 비핵화를 우리에게 줘야지만 우리도 제재완화를 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협상이 진전되면 좋겠지만 지금까지도 낙관적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며칠간의 결과로 볼 때 앞으로 긍정적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본다"고 북한과 장기적인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뜻을 피력했다.
한편, 안전통화로 꼽히는 일본 엔화의 가치는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9분께 달러-엔 환율은 0.356엔(0.32%) 내린 110.630엔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의 하락은 달러화 대비 엔화의 강세를 의미한다.

<28일 달러 인덱스 추이>

<28일 달러-엔 틱 차트>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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