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증시 부진에 상승 출발…1.70원↑
  • 일시 : 2019-03-05 09:44:47
  • [서환] 증시 부진에 상승 출발…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 증권 시장 부진에 따른 리스크오프가 이어지면서 상승 출발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보다 1.70원 상승한 1,126.60원에 거래됐다.

    뉴욕 증권시장에서 다우지수는 장 초반 130포인트가량 오른 후 414포인트 이상 급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해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고개를 들었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도 대부분 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미국의 12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6% 줄어, 시장이 예상한 0.1% 증가보다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에서 매수가 우위를 보인 부분도 달러-원 상승 동력을 더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가 개막한 가운데 중국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6.0%~6.5%로 설정하면서 하향 조정했다.

    다만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유지돼 달러-원 상단을 누르는 재료가 되고 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올해 1천100만개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한다며 경기 부양 의지를 확인했다.

    한 외국계은행의 외환딜러는 "미중 무역협상, 중국 전인대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며 "증시가 하락하면서 리스크오프가 강해져 1,120원대 중반이 지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의 외환딜러도 "주식 매도세를 주목하고 있다"며 "어제보다 마 시장에서 비드가 강한 편"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67엔 상승한 111.85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9달러 내린 1.1333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7.0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99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