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경기 우려 부상에 낙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미국 경기 우려 등에 낙폭을 키웠다.
달러-엔은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장대비 0.12엔(0.11%) 내린 111.62엔에 거래됐다. 환율은 오전 7시께 111.78엔에 머물렀으나 낙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고 경기 평가가 후퇴한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늘어났다.
지난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베이지북에서 관할 대부분 지역의 경제가 '약간에서 완만한(slight-to-moderate)' 정도로 확장했다고 진단했다.
지난 1월 베이지북까지 경제가 '보통에서 완만하게(modest-to-moderate)' 확장했다고 진단했던 것보다 나빠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하는 등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도 지속했다.
지난밤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한 것도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를 의식한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전했다.
ywkw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