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유럽發 경제우려·부진한 중국 수출 지표에 낙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8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유럽 경기 둔화 우려와 부진한 중국 수출 지표 등의 영향에 낙폭을 키웠다.
이날 오후 2시 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396엔(0.35%) 낮은 111.230엔을 기록했고, 유로-엔 환율은 0.22엔(0.18%) 내린 124.58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는 의미다.
대표적 안전통화인 엔화는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질수록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데다 이와 함께 내놓은 여러 비둘기파적 정책이 글로벌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시장참가자들이 받아들이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오후에는 중국이 부진한 수출 지표를 내놓으며 위험 회피 심리에 불을 지폈다.
이날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가 발표한 2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같은 기간보다 20.7% 줄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6% 감소보다 감소폭이 컸다.
한편 같은 시각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434.32포인트(2.02%) 낮은 21,021.69를, 토픽스지수는 29.07포인트(1.81%) 하락한 1,572.59를 기록했다.
*그림1*
<8일 달러-엔 장중 동향>
jw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