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에 소폭 강세
  • 일시 : 2019-03-11 14:52:20
  • [도쿄환시] 엔화,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에 소폭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엔화는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에 아시아 시장에서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11일 오후 2시 4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26엔(0.02%) 하락한 111.103엔을, 유로-엔 환율은 0.01엔(0.01%) 떨어진 124.80엔을 나타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하락은 엔화가 달러와 유로에 각각 올랐다는 의미다.

    이날 오전 달러-엔 환율은 110.880엔까지 낙폭을 확대했다가 오후 들어 약보합권으로 반등했다. 유로-엔 환율도 오전 한때 124.48엔까지 밀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의 결제가 집중되는 10시 직전 달러가 다소 많은 상태라는 소식에 달러-엔이 일시 낙폭을 확대하기도했다.

    그러나 닛케이 주가지수의 반등과 함께 달러-엔은 낙폭을 축소했다.

    오후 들어 닛케이지수는 0.3%가량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후반 발표된 미국의 고용 지표 부진과 주말 발표된 중국의 물가 지표와 신규 대출 부진 소식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확대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03% 오른 97.392 근처에서 거래됐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CBS 60분 인터뷰는 기존 발언과 유사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파월 의장은 "현재 우리 경제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으며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물가상승률도 완만하며 우리의 정책 금리는 적절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인내심을 갖겠다는 발언과 관련해서는 이는 금리 조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연준이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갖겠다는 것은 기존 입장과 같은 것이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표결을 앞두고 노 딜 브렉시트 우려에 하락했다.

    이 시각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332달러(0.26%) 하락한 1.29787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하원은 오는 12일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제2 승인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승인투표가 부결되면 의회는 13일 영국이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여부를 표결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마저 부결될 경우에는 14일 브렉시트 시점을 연기하는 방안을 의회는 표결할 예정이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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