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FOMC 회의 앞두고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정례회의를 앞두고 주요 통화에 혼조세를 보였다.
18일 오후 1시 5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77엔(0.07%) 오른 111.53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137달러(0.12%) 상승한 1.13377달러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의 상승은 달러화가 유로화에 하락했다는 의미다.
달러화는 닛케이지수가 오름세를 보인 영향으로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다.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 시각 유로-엔 환율은 0.19엔(0.15%) 상승한 126.45엔에 거래됐다.
닛케이225지수는 뉴욕 증시가 전주 오름세로 마감하면서 이날 0.6%가량 상승 중이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06% 하락한 96.473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주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보이겠다는 태도를 견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보여주는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 인상 횟수가 2회에서 1회나 연내 금리 동결로 수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위험 선호 심리를 높여 주가에는 긍정적이나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를 낮춰 달러화에는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도 부진해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한다.
지난 15일 발표된 미국의 2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계절 조정치)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3% 증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이 조사한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도 전월의 8.8에서 3.7로 크게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수출 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일본은행(BOJ)이 장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했다.
일본 재무성은 일본의 2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줄었다고 발표했다. 일본 수출은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수입도 전년 대비 6.7% 줄어들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2월 무역흑자는 3천390억엔으로 예상치(3천102억엔)를 웃돌았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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