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장중 낙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호주달러가 기준금리 인하 전망 및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우려에 내리막을 걸었다.
20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24달러(0.34%) 내린 0.7063달러에 거래됐다.
중국이 현재 진행 중인 양국 무역협상에서 미국의 요구에 반발해 일부 제안을 철회할 수 있다고 보도에 호주달러는 타격을 받았다.
주요 외신은 협상에 참여한 중국 측은 협상이 타결돼도 중국 제품에 부과된 관세가 철회될 것이라는 데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잇따른 경제지표 부진에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호주달러 가치를 짓눌렀다.
지난 19일 발표된 작년 4분기 주택가격 지수는 전 분기 대비 2.4%, 전년동기 대비 5.1% 하락했다.
이달 초 발표된 1월 소매판매도 계절 조정기준 전월 대비 0.1%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0.3% 증가를 하회했다.
이와 관련, 커먼웰스뱅크(CBA)는 21일로 예정된 호주 고용지표에서 실업률이 상승한다면 호주달러 가치는 더욱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C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비둘기파적인 의견이 나오거나, 호주 고용지표가 탄탄한 경우 호주달러 가치가 회복할 수도 있다고 CBA는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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