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금리·주가 반등 속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엔화가 금리와 주가 반등 속에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26일 오후 2시 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18엔(0.11%) 오른 110.054엔으로, 유로-엔 환율은 0.11엔(0.09%) 상승한 124.48엔을 나타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가 달러와 유로화에 대해 각각 하락했다는 의미다.
뉴욕장에서 미국 3년물 국채 금리와 10년물 국채 금리 역전이 지속했지만, 전날 급락했던 닛케이지수가 반등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됐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3%가량 하락했으나 이날은 2% 이상 반등 중이다.
중국 증시가 1%가량 하락하고 있으나 한국 증시와 대만 증시 등이 일제히 반등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이 침체의 전조 신호이긴 하지만, 저금리 상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꼭 침체의 신호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이어져 위험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와 일본 국채 금리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 시각 4.05bp 오른 2.4371%에서,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2.09bp 상승한 -0.0640%에서 거래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아시아 시장에서 약세에 머물다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 시각 달러지수는 전장 뉴욕대비 0.03% 오른 96.554에 거래됐다.
파운드화 가치는 장 초반 급반등했다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 시각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0% 하락한 1.31843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하원은 앞서 브렉시트 절차의 주도권을 정부로부터 가져오는 표결을 진행, 이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테리사 메이 총리의 정치적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브렉시트 주도권을 잡은 하원은 메이 총리가 유럽연합(EU)과 합의한 브렉시트안을 포함한 관세동맹 잔류, 제2 국민투표 개최, 노딜 브렉시트 등 다양한 대안을 놓고 오는 27일 의향투표에 나설 예정이다.
의향투표는 하원의 과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브렉시트 방안을 찾을 때까지 제안된 여러 옵션에 대해 수차례 투표를 시행하는 것으로 법적 구속력은 없다.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