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9-03-28 08:44:1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 돌파 시도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하고 있고, 삼성전자의 실적 쇼크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리스크 오프 분위기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했다.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달러 강세를 이끄는 재료로 해석됐다.

    다만 분기 말을 맞이해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점은 부담으로 전망됐다.

    그 때문에 달러-원 환율의 상단이 1,140원대까지 높아지더라도 안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34.75원에 최종 호가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3.40원) 대비 2.3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4.00∼1,14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NDF시장의 오름폭을 반영해 1,130원대 후반에 개장 후 장중 1,140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시장의 수급이 절대적인 공급 우위라 안착은 어렵다. 전일도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꽤 나왔다. 이번주까지는 분기 말을 앞둔 수급 중심의 장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34.00~1,140.00원

    ◇ B은행 과장

    하드 브렉시트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런던에 글로벌 IB 트레이딩 인력이 많고 이를 파리 등으로 옮겨야 하는데 은행주들이 타격입을 수 있다. 국가 개별적 이슈라기보다 파이낸셜 시스템과도 관련 있어 리스크오프가 강화될 수 밖에 없다. 달러-원 경우 장단기 금리 역전 후 금리가 내려가도 오르고, 금리가 반등해도 오르고 있다. 전일 삼전 어닝쇼크 예고도 있었기 때문에 원화 펀더멘털이 좋지 않다. 각국 중앙은행 스탠스 변화도 일어나고 있다. 한국은행으로도 압박이 오고 있고 금리 커브도 그렇다. 수급상 네고 물량이 1,140원까지 기다릴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레인지 위로 열렸다고 본다. 연고점 충분히 뚫릴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36.00∼1,143.00원

    ◇C은행 차장

    1,140원까지 열어 놓고 있다. 안착 까지는 힘들수 있지만 장중 변동성은 1,140원대 초반까지도 갈 수 있는 분위기다. 미국의 금리 역전, 브렉시트, 삼성전자 모두 리스크 오프 재료다. 최근에 달러-원이 글로벌 시장 재료와 디커플링 되는 경향은 있다. 그래도 시장의 분위기가 위를 향하고 있어 모른척 하진 않을것 같다. 1,135원 중심으로 물량을 내 놓던 수출업체들도 상단의 고점을 높이는 분위기다.

    예상 레인지: 1,134.00~1,142.00원

    js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