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1년 구간 연고점 경신…美 채권 영향
  • 일시 : 2019-03-28 16:54:08
  • FX스와프,1년 구간 연고점 경신…美 채권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채권 금리 하락 흐름 속에 1년 구간이 연고점을 경신했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14.6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6.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3.05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0.95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미국 채권 금리가 하락했고 스와프포인트는 1년 구간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1년 구간은 지난해 4월 5일 이후 처음으로 -14.60원까지 상승해 연고점을 경신했다.

    베이시스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재정거래 수요가 이어졌고 분기말 관련 자금 문제가 뚫리면서 전 구간에서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

    전일 미국 국채 금리는 스티븐 무어 연방준비제도(Fed) 이사 지명자의 발언에 영향을 받아 내렸다.

    미 10년물 금리는 4.68bp 하락한 2.3735%, 2년물은 6.02bp 내린 2.2060%에 거래를 마쳤고, 아시아 시장에서 추가로 하락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역외 비드가 많지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미국 금리와 연동한 기대 심리가 커 보인다"며 "1년 구간 등 장기물은 이달 분기 말에도 많이 밀리지 않았다가 올해 최고점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기말을 벗어난 가운데 금리나 전반적 환경을 보면 스와프포인트가 눌렸던 것이 정상화되는 과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월말 자금 맞추는 것에서 자유로워지면서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채권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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