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 英 하원 브렉시트 대안 모색 실패 속 한때 0.4%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계획과 관련된 대안 모색과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한 가운데 영국 파운드의 가치가 하락했다.
28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15분께 파운드-달러 환율은 0.00604달러(0.46%) 내린 1.31250달러까지 하락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의 하락은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다.
파운드화의 가치는 지난 22일 이후 4거래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
파운드화의 약세는 27일(영국시간) 오후 영국 하원이 8개의 브렉시트 대안을 놓고 '의향투표'(indicative vote)를 실시했지만 모두 과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한 것을 추가로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의향투표는 하원의 과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브렉시트 방안을 찾을 때까지 제안된 여러 옵션에 대해 투표하는 '끝장 투표'의 성격을 가졌지만 결국 과반 지지를 찾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테리사 메이 총리는 다시 기존 합의안의 의회 통과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메이 총리가 합의안 통과 시 사퇴하겠다는 승부수를 던진 상황에서도 의회 통과 가능성이 불투명하며 브렉시트에 관련된 불확실성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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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파운드-달러 틱 차트>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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