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9-03-29 08:31:29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9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가 전해진 것을 계기로 시장의 분위기가 리스크 온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이달 마지막 영업일인 데다 분기 말 네고 물량이 쏟아질 수 있어 1,140원을 돌파하긴 여전히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대외적인 변수보단 국내 수급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는 해석도 여기에 힘을 실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34.85원에 최종 호가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6.80원) 대비 1.0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2.00∼1,14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변함 없는 장이다. 1,130원 후반은 네고 레벨이다.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더 활발하게 나올 것 같다. 간밤 뉴욕장은 국채 금리의 하락세가 진정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중국 관련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기대 속에 살짝 올랐다. 하지만 대외적인 변수에 대한 달러-원 변동성이 지극히 낮아져 있다. 지금은 역내 수급에 의해 좌우되는 장이다. 그 비중이 80% 정도 되는 것 같다. 1,140원을 장중 돌파하기로 어려워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32.00~1,138.00원

    ◇ B은행 과장

    분위기가 리스크온 쪽으로 돌았다.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적 기대도 있었다. 어제 1,140원 돌파를 실패했으나 네고 물량이 많았다. 분기의 마지막 영업일이라 상승 동력은 강하지 않을 것이다. 31일 중국 PMI 지표 발표 앞두고 롱베팅할 가능성 있어 오전엔 실물량 소화되면서 내려갔다가 오후에 오르는 장세가 될 수 있다. 브렉시트 표결이 있으나 우리나라 장중에 발표되는 것이 아니라 영향이 제한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34.00∼1,140.00원

    ◇C은행 차장

    짧은 되돌림 구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달러-원 환율 전고점 레벨이 1,139.50까지 높아졌지만 그 이상을 뚫긴 버겁다. NDF시장에서도 1원 정도 내렸는데, 미국 경제 지표 결과로 리스크온을 내다보긴 이른 것 같다. 최근 상승한 데 따른 일시적 되돌림에 베팅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분기 마지막 날을 맞이한 네고가 오늘 장의 가장 큰 관심이다. 최근 수출업체의 네고 레벨도 다소 높아졌지만 강도가 셀 것을 생각하면 1,136원 수준에서는 계속 나올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32.00~1,139.00원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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