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말 앞두고 흐려진 방향성…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0.70원 내린 1,136.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0.3원 오른 1,137.1원에 개장한 뒤 곧장 1,134.8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후 개장가까지 다시 반등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잠시 시장에 켜졌던 리스크온 분위기가 주춤해지며 달러-위안(CNH) 환율이 상승하자 환율도 이에 연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기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꾸준히 나오고 있는 네고 물량이 어느정도 소화된데다 주말을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장까지 등락을 반복했다"며 "미국, 중국, 위안화 등 대외 변수를 비롯해 국내 수급 상황까지 다양한 변수가 섞여 있어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마감을 앞두고 추가 네고 물량이 나올 수도 있다"며 "하지만 강도도 약해지고 일정 부분 소화된 부분도 있어 등락 폭이 커지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5엔 상승한 110.73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1달러 오른 1.1226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5.9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71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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