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넉 달째 마이너스…3월 8.2%↓(상보)
  • 일시 : 2019-04-01 09:31:03
  • 수출 넉 달째 마이너스…3월 8.2%↓(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수출이 넉 달째 감소했다.

    1일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3월 통관기준 수출은 471억 달러로 1년 전보다 8.2% 감소했다. 작년 12월 이후 넉 달 연속 감소다.

    수입은 6.7% 감소한 419억 달러였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52억 달러 흑자였다. 86개월째 연속 흑자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0억9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1% 감소했다.

    산업부는 "3월 수출은 반도체 가격 하락, 중국 경기 둔화 지속과 함께 조업일수 감소, 기조효과 등의 요인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다만 수출이 넉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 폭은 둔화하면서 4월에는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지난해 12월 1.7% 감소한 수출은 올해 1월 -6.2%, 2월 -11.4를 기록하면서 감소 폭이 커졌지만, 3월에는 -8.2%로 다시 한 자릿수로 감소 추세가 둔화했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3월 일평균 수출은 전체 수출 감소율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특히 그간 수출 감소의 주요인이었던 반도체와 중국을 제외할 경우 감소율이 각각 -5.9%와 -5.5% 수준이다.

    3월 수출 물량은 -0.9%였고, 1∼3월 전체로 보면 1년 전보다 1.5% 증가했다. 2분기 연속 상승 기조다.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 20대 주요 품목 중 14개(비중 70%) 수출 물량은 증가했다.

    반도체가 1.8% 증가했고, 석유화학(4.6%), 자동차(10.5%), 선박(13.9%) 등도 늘었다.

    특히 이차전지(10.2%)와 바이오헬스(13.0%), 전기차(94.8%) 등의 신수출성장동력 품목은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15.5% 줄어 감소 추세를 이어갔지만, 미국(4.0%)과 인도(13.7%), CIS(32.6%), 중남미(20.6%) 등으로의 수출은 호조를 지속했다.

    pisces73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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