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미·중 무역합의 기대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무역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위험통화들이 일제히 강세를, 엔화와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3일 오후 2시 2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70엔 (0.06%) 오른 111.380엔을, 유로-엔 환율은 0.30엔(0.24%) 상승한 125.01엔을 기록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가 달러와 유로에 각각 하락했다는 의미다.
달러-엔은 장중 한때 111.529엔까지, 유로-엔은 125.19엔까지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12% 하락한 97.175를 기록했다.
이날 한 주요 외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중국 고위 관료들이 무역 갈등에 산적한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최종 협상이 가까이 근접했지만, 무역 합의 이행 문제와 대중 관세 즉시 철회와 관련한 사안을 놓고 여전히 실랑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아시아 지역 전반에 위험선호 심리가 고조됐다.
닛케이225지수가 0.95%가량 오르고, 상하이증시도 0.7%가량 상승했다.
항셍지수도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위안화는 미·중 협상 타결 기대에 달러화에 급등했다.
이 시각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124위안(0.18%) 하락한 6.7126위안에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가 달러화에 올랐다는 의미다.
호주달러와 유로화도 위험선호 심리에 강세를 보였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37달러(0.52%) 오른 0.7107달러를, 유로-달러는 0.00181달러(0.16%) 상승한 1.12220달러에 거래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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