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갈 곳 없는 대기모드…0.2원↓
  • 일시 : 2019-04-04 09:20:39
  • [서환] 갈 곳 없는 대기모드…0.2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0.20원 내린 1,134.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0.7원 오른 1,135.00원에 개장하고서 이내 하락 반전하는 등 좁은 레인지 안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형성됐다.

    간밤 미국 경제지표는 부진했고, 조만간 발표될 삼성전자 실적도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하지만 최근 달러-원 환율이 대외 변수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어 장중 수급 동향을 좀 더 살펴야 한다는 분석이 많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위고 아래고 갈 곳이 없다"며 "대외 변수 영향력이 줄고 달러-원 환율의 변동성에 대한 기대심리도 옅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 딜러는 "일단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타결된다면 어느 정도 재료가 될 수 있어 이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7엔 하락한 111.38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4달러 오른 1.1245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8.1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97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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