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 속 노르웨이 국부펀드 이슈에 상승…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와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 관련 이슈에 상승 출발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1.70원 상승한 1,138.30원에 거래됐다.
미국 고용 지표 호조에 달러화가 힘을 받았고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한국 등 신흥국 채권을 제외하기로 하면서 이에 대한 경계가 강해진 영향이다.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6천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7만5천 명을 상회했다.
지난 2월 신규고용 수정치인 3만3천 명 증가보다 큰 폭 개선된 수치다.
또 노르웨이 재무부는 1년간의 협의 끝에 주요 이머징마켓을 채권 벤치마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벤치마크에는 회사채와 국채가 모두 포함된다.
다만 1,130원대 후반에서 상단 저항은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합의 기대가 유지된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물러난 만큼 시장 분위기는 다소 위험자산 선호 쪽으로 기울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요즘 변동성이 거의 없고 1,130원대 후반에서 상단이 막히고 있어 1,140원대 진입은 어려워 보인다"며 "노르웨이 국부펀드 결정에 자금이 빠져나갈 경우 달러-원도 확 오를 수 있겠으나 한꺼번에 나가지 않을 것이고 이미 많이 정리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 강세에 환율 추세는 위로 오를 수 있겠으나 상단이 제한되고 있다"며 "리스크온 분위기도 있어 상하방이 막히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0엔 하락한 111.63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1달러 오른 1.1219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9.1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51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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