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새로운 레벨에 눈치 보기…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전일의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1.50원 내린 1,143.20원에 거래됐다.
전일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1,145원 가까이 오른 달러-원 환율이 이날은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2.20원 내린 1,142.50에 개장한 뒤 내림세를 점차 축소했다.
수출업체들이 1,140원 초반에 물량을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현재까지 네고 물량이 거의 없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전일 달러-원 환율이 과도하게 오른 측면이 있다고 보고 전일보다 무거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 딜러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덜 나오고 있는데, 달러-원이 1,140원을 넘은 상황에서 국면을 좀 더 지켜보자는 심리로 보인다"며 "현재 상황에서 매도가 들어오는 모습도 적극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레벨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며 "장중 수급 요인에 따라 레벨이 결정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8엔 상승한 111.54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1달러 내린 1.1257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4.7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0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