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9-04-10 08:49:4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국제통화기금(IMF) 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 등으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IMF의 세계 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달러화가 약세나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도 동시에 강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달러-원 환율 상승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으로 차익실현과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봤다.

    해외브로커들은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40.0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42.10원) 대비 1.0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6.00∼1,14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상승 요인과 하단 지지 요인이 동시에 있다. 환시에서도 안전자산 선호가 부각될 것으로 보이고, 배당 역송금으로 인한 상승 요인도 있다. 반면 최근 달러-원 환율이 과열됐다는 인식도 있고, 차익실현으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네고 물량이 나와 하단이 막힐 수도 있기 때문에 1,140원 초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 간밤 NDF도 하락했다.

    예상 레인지: 1,138.00~1,143.00원

    ◇ B은행 차장

    IMF 이슈도 있고, 달러-원이 하락할 것으로 본다. 또, 상단에 대기했던 네고 물량이 나올지를 주시해야 한다. 개장 직후는 환율이 떨어지는 형태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예상 레인지: 1,136.00~1,143.00원

    ◇ C은행 과장

    IMF 성장률 전망치 하향 이슈가 있다. 증시도 미국에서 일정 부분 조정됐고, 엔화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안전통화 선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등 대형 이벤트도 대기하고 있다. 다만, 최근 달러-원이 내부 수급 위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외부 요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CPI나 FOMC 의사록 영향이 있어도 뉴욕에서 움직일 것이지 아시아시장에서 큰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37.00~1,143.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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