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온 속 숏플레이에 하락세…5.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속에 숏플레이가 나타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5.60원 하락한 1,133.80원에 거래됐다.
아시아 증시 강세 속에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 초반을 향해 내려서고 있다.
장 초반부터 숏 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인덱스 약세에 기댄 포지션 플레이가 나타나서다.
달러인덱스는 현재 96선까지 후반대로 내려온 상황이며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해 1,132.9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중국, 유로존 지표 개선을 확인한 후 글로벌 성장 우려가 완화되자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연고점을 경신했다.
상하이종합지수 등 주요 아시아 증시와 함께 코스피도 상승 흐름을 나타내면서 대외 위험자산 선호 재료를 반영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전 거래일 오후에도 증시가 강세를 보여 달러-원 환율이 밀렸는데 이날도 아래쪽이 편해 보인다"며 "다시 반등하긴 어려워 보이고 월간 기준으로 봐도 달러인덱스 흐름을 감안할 때 달러-원 환율이 많이 올라갔던 부분에 대해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시 오르려면 외부적 요인이나 두드러진 수급이 나와야 할 것"이라며 "크게 변동이 없는 가운데 1,132.10원까지 저점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8엔 하락한 111.928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51달러 오른 1.13115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2.8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9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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