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원, 强달러 베팅에 연고점 재경신…0.70원↑(상보)
  • 일시 : 2019-04-26 13:40:33
  • [서환] 달러-원, 强달러 베팅에 연고점 재경신…0.7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플레이어들의 달러 강세 베팅에 연고점을 재경신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0.70원 상승한 1,161.20원에 거래됐다.

    역외 외국계 은행들을 중심으로 한 달러 강세 베팅이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오전 큰 변동성을 보이며 등락하다 오전 장중에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다 유동성이 약한 점심시간 부근 다시 상승 전환한 후 가파르게 상승 폭을 키웠다.

    오후 1시께는 1,162.00원으로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한편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주석은 이날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 포럼 개최 기조연설에서 이웃 국가들을 궁핍화시키는 위안화 평가절하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위안화를 평가절하하지 않겠다는 시 주석의 발언은 원화 강세 요인으로 해석돼 달러-원 상단을 제한했다.

    시 주석의 발언으로 달러-위안 환율은 오전 11시 32분께 6.7315위안까지 밀렸다.

    이후 낙폭을 줄여 현재 6.7423위안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호가대가 얇은 점심시간에 외국계 은행 주도로 역외 매수세가 많이 나왔다"면서 "이 물량이 달러-원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발언에 큰 폭으로 하락한 달러-위안(CNH)이 낙폭을 줄인 점도 달러-원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 대비 0.041엔 오른 111.63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1달러 오른 1.1135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40.0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23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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