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에셋스와프 물량에도 장기구간 하락세 진정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에셋스와프 물량에도 장기구간 하락세가 다소 진정됐다.
그동안 스와프포인트가 1년 구간에서 2.00원 가까이 급락한데 따른 숨 고르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6.40원, 6개월물은 0.10원 오른 -8.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3.9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1.20원을 나타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대체로 전 구간 스와프포인트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등 특별히 많이 움직인 시장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4월 배당금 관련 역송금 이슈에 급락했던 초단기 구간 스와프포인트도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장기구간은 4월 초와 비교해 스와프포인트가 많이 하락한 모습이다.
1년물 스와프포인트 중간값은 4월초 -14.50전까지 올랐다가 이날 -16.40원을 나타내며 한달여 동안 1.90원가량 떨어졌다.
이들 구간에서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왔지만, 거래 자체가 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하락세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장기구간은 에셋이 나와서 좀 눌렸는데 거래 자체가 체결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며 "장기구간이 무거운 흐름을 보이는 장이었는데, 아무래도 스와프포인트가 1년물을 중심으로 많이 빠지다 보니 오퍼가 급한 분위기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크게 특징적인 거래는 없었고 보합에서 주로 움직이는 분위기였다"며 "장기구간이 조금 올라온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은 포지션을 잡기보다는 실수요를 처리하는 거래가 대부분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에셋 물량은 2~3개월 짧은 구간에서도 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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