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장 초반 결제 수요 유입에 상승…1.20원↑
  • 일시 : 2019-04-30 09:29:30
  • [서환] 장 초반 결제 수요 유입에 상승…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상승 출발해 1,160원 전후에서 등락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장 초반 결제 수요가 유입된 영향을 받았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1.20원 상승한 1,159.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대비 0.50원 상승한 1,159.00원에 개장해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

    이후 1,160원을 전후로 등락하며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원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보다 1.20원 오른 1,158.50에 마쳤다.

    개장 전 나온 국내 3월 광공업생산은 지난달보다 1.4%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외환시장이 크게 반영하지 않는 재료라 영향은 미미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개장 초반 결제 수요가 나온 가운데 달러-위안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상승 출발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방향성을 진단하기엔 이르다며 10시 무렵 나오는 중국 제조업 지표와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등을 주목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 딜러는 "달러-위안이 오르는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 같다"며 "또한, 결제 수요도 나오고 있는데 장 초반이라 특별히 방향성을 보인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시장은 10시쯤 발표되는 중국 제조업 지표를 더 긴장하며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다른 외국계 은행의 외환 딜러는 "특별히 상승 출발한 이유는 없지만, 달러-위안화가 상승한 영향이 있는 것 같다"며 "월말 네고물량이 나오며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보고 중국 지표에 따라 시장이 크게 움직일 수 있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7엔 상승한 111.65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5달러 내린 1.1183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8.5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06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