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연고점 경신 급등 후 숨고르기…5.30원↑
  • 일시 : 2019-04-30 13:32:45
  • [서환] 연고점 경신 급등 후 숨고르기…5.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전 장중 급등 이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일 대비 5.30원 상승한 1,163.8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1,164.40원까지 급등하며 연고점을 경신한 달러-원 환율이 숨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의 상승 폭이 축소됐고, 오전 장중 1.3% 이상 낙폭을 키웠던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줄인 점이 달러-원 급등세를 진정했다.

    근로자의 날 휴일을 앞둔 상황에서 롱 포지션에 대한 부담도 달러-원의 급등세를 제한했다.

    한편 오후에 나오는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달러-원 상승 폭 축소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 외국계은행의 외환딜러는 "유로-달러가 오전 하락 이전 레벨로 올라왔고 증시도 낙폭을 축소했으며 달러-위안도 상승폭을 줄였다"면서 "시장이 진정했고 관망으로 돌아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이 일단 급등했기 때문에 급등세가 일부 진정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 대비 0.082엔 내린 111.55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1달러 오른 1.1186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3.1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59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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