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외환 관계자 "달러-원, 지켜보고 있어…지표 부진 우려"(상보)
  • 일시 : 2019-04-30 15:28:14
  • 한은 외환 관계자 "달러-원, 지켜보고 있어…지표 부진 우려"(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한국은행 외환당국 관계자는 "(급등세를 타고 있는) 달러-원 환율을 지켜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달러-원 환율이 이날 전일 대비 무려 9.70원 급등한 1,168.20원까지 올라선 가운데 역외 롱플레이가 강도를 키우자 이같이 말하고 "휴일 동안 뉴스가 나올 수 있어 달러를 사놓고자 하는 움직임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특히 우리나라 근로자의 날 휴장에 발표되는 4월 통관기준 수출 지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 4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자 오버슈팅이 나타나는 모양새다.

    이날 외국계은행을 중심으로 한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롱베팅이 나타나면서 달러-원 환율은 장 마감 무렵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넓히면서 연고점을 갈아치우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지난 2017년 1월 31일 장중 고점 1,170원 이후 2년 3개월만에 최고치까지 올라섰다.

    한은 관계자는 "우리 지표 발표 전날 다른 나라 지표들이 좋지 않다 보니 변동성이 커졌다"며 "환율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