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위안, 中 증시 휴장 속 상승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역외 시장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2일 오후 4시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대비 0.0158위안(0.23%) 상승한 6.7444위안까지 올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 하락한다는 의미다.
연준은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금리 조정에 인내심을 보이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연준이 성명서에서 물가가 목표치를 밑돈다는 점을 지적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물가에 일시적인 요인들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낮아졌다.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면서 달러화 가치가 반등한 것이 역외 달러-위안 환율 오름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중국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지난 1일부터 휴장해 6일부터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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