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일 달러-원이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에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고점 피로감이 있지만 달러-원의 하락 재료보다는 상승 재료가 많다고 봤다.
이들은 달러-원이 이날 1,160원대 후반대에 거래되며 1,170원을 상향 트라이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66.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5.70원) 대비 1.4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62.00∼1,17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어제 뉴욕시장에서는 FOMC 여파가 지속했다. 유로-달러도 내리며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이 있을 것이다. 달러-원도 상승 전환 예상한다. 시장에서는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아직 강하다. 연고점 수준인 만큼 1,170원을 시도할 가능성 없지 않다. 다만 한국의 펀더멘털 상으로는 추가적인 상승 요인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당국 경계 심리도 있다. 상승 기대 심리는 강하나 급등 부담감도 있다. 다만 달러-원을 꺾을 만한 큰 재료가 없다. 특정 지표가 큰 호조를 나타내거나 미·중 무역협상 합의문이 크게 잘 나와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지 않는 이상 추세 반전의 계기가 보이지 않는다.
예상 레인지: 1,162.00~1,170.00원
◇ B은행 차장
달러-원은 오늘 상승해 고점 테스트할 것으로 본다. 달러 강세가 있고, 위험 선호가 둔화한 모습이다. 상승 요인이 많아 보인다. 고점 부담 있고 당국 경계감 있지만 이외에 하락 요인은 많지 않아 보인다. 1,160원 후반대 등락하고 1,170원 테스트하겠지만 어려워 보인다. 우리도 연휴 앞둔 만큼 변동성 주시 필요하다. 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와 오늘 장중 발표되는 호주 지표 주시 필요하다.
예상 레인지: 1,162.00~1,169.00원
◇ C은행 과장
오늘은 위쪽으로 강하게 본다. 큰 이슈 없으면 롱 시도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증시와 유로화 움직임 주시 필요하다. 주식이 생각보다 더 가파르게 빠지면 달러-원에 자극을 줄 수 있을것 같다. 재료가 없더라도 레벨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있다. 또 미국 비농업 지표를 앞둔 오후는 달러-원이 크게 안 밀리는 경향이 있다.
예상 레인지: 1,164.00~1,174.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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