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RBA 금리동결 속 낙폭 확대…1.5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동결에 낙폭을 확대했다가 다시 그 폭을 줄였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50원 하락한 1,168.5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RBA의 금리 동결 결정이 난 직후인 오후 1시 33분께 전장대비 2.80원 내린 1,167.20원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이내 낙폭을 다소 회복했다.
RBA는 이날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1.50%로 유지했다. '깜짝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며 호주달러화는 급반등했다.
같은 시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73% 상승한 0.7040달러를 나타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의 상승은 호주달러의 가치가 올랐단 뜻이다.
원화는 호주달러의 강세를 일부 반영했지만, 강세 폭이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호주달러가 강세지만, 원화의 강세 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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