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위안, 류허 부총리 방미 발표에 상승폭 줄여(상보)
  • 일시 : 2019-05-07 16:03:36
  • 역외 달러-위안, 류허 부총리 방미 발표에 상승폭 줄여(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7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55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대비 0.0061위안(0.09%) 오른 6.7765위안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전장 뉴욕 대비 0.42% 상승한 달러당 6.7988위안까지 뛰었으나 류 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줄였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다는 의미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016엔(0.01%) 하락한 110.746엔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10.270엔까지 떨어졌으나 보합권으로 회복한 모습이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2천억 달러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하고 아직 관세가 매겨지지 않은 3천25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도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해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는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상승했고, 위안화 가치는 하락했었다.

    이날 오후 중국 상무부는 류 부총리가 오는 9~10일 워싱턴을 방문해 무역협상을 계속해나갈 것이라 전하면서 긴장이 소폭 완화해 뛰었던 엔화 가치는 보합권으로 돌아갔고 떨어졌던 역외 위안화 가치도 일정 부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무역협상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초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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