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에셋 물량에 중장기 구간 하락
  • 일시 : 2019-05-08 16:04:04
  • FX스와프, 에셋 물량에 중장기 구간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 포인트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중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6.90원, 6개월물은 0.20원 내린 -8.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내린 -3.95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오른 -1.1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일보다 0.01원 오른 -0.02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1원 내린 -0.04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시장이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며 초장기물이 안정적으로 하단을 지지하면서 보합수준에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장 초반에는 비드(매수)가 나오면서 스와프 포인트가 상승했지만, 3개월물과 6개월물을 중심으로 에셋 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일부 구간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이들은 최근 스와프 시장에서는 리스크 심리보다는 유동성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큰 변동성은 없었고 오르다 빠지는 모습이었다"며 "초단기물이 안정되면서 하단은 탄탄한 분위기다"고 말했다.

    그는 "초단기물이 안정적이라 스와프 포인트가 많이 밀릴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 보합세를 본다"며 "5월 중순 이후 올라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외국계 은행 스와프 딜러는 "3개월과 6개월 구간에서 에셋 물량이 많이 나왔다"며 "오전 시장은 비디쉬 했는데 오후에는 에셋 물량 부담에 밀리며 보합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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