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위안화 약세 연동해 연고점 재경신…8.00원↑(상보)
  • 일시 : 2019-05-09 14:00:20
  • 달러-원, 위안화 약세 연동해 연고점 재경신…8.0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이슈에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으며 연고점을 재경신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8분 현재 전일 대비 8.00원 오른 1,177.40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2017년 1월 20일 1,177.70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점심시간 동안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꾸준히 오르며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달러-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지지됐지만, 달러-위안은 전일대비 0.5% 가까이 상승하면서 고점을 높였다.

    점심 무렵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수입하는 고온·고압용 합금강 심리스 강관(Alloy-Steel Seamless Tubes)의 반덤핑 관세에 대해 최종 검토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중국 상무부는 최종 검토 결과 현재 부과되고 있는 반덤핑 관세를 폐지했을 때 중국 철강 사업에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관세가 일정 기간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 딜러는 "역외에서 달러-위안이 계속 오르는 등 위안화가 약세에 연동하는 모습"이라면서도 "레벨 부담에 달러-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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