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리스크 오프 분위기에 하락…비드 약화
  • 일시 : 2019-05-09 16:13:52
  • FX스와프, 리스크 오프 분위기에 하락…비드 약화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 속 비드가 약화하면서 전 구간 하락했다.

    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40원 하락한 마이너스(-) 17.30원, 6개월물도 0.20원 내린 -8.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내린 -4.05원, 1개월물은 0.10원 하락한 -1.25원을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갈등의 원인을 중국에 돌리면서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강해진 영향을 받았다.

    무역협상 여부가 결론이 나지 않아 비드가 약한 가운데 보험사 등의 에셋 스와프 물량도 나오면서 전 구간 하락세를 보였다.

    한 외국계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리스크 오프 분위기 속에 에셋 물량도 나왔다"며 "단기 구간 쪽에서도 달러 유동성이 부족해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동성이 평소와 같다면 베이시스를 감안할 때 이 레벨에서 비드가 충분히 나올 수 있음에도 그렇지 않았다"며 "유동성 부족이 가장 큰 이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외국계 은행 스와프 딜러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 스와프 포인트가 빠지기 시작했다"며 "어제보다 에셋 물량이 그렇게 많지 않았음에도 비드가 없는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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