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美·EU 추가관세 둘러싼 무역갈등 재현 가능"
  • 일시 : 2019-05-12 14:28:07
  • 한은 "美·EU 추가관세 둘러싼 무역갈등 재현 가능"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한국은행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추가관세를 둘러싼 무역갈등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12일 '해외경제포커스'에서 미국과 EU가 지난해 7월 무역협상을 개시하면서 추가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합의했지만, 최근 들어 이와 관련한 무역갈등이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무역대표부는 EU의 에어버스 보조금 지급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110억 달러 규모에 상응하는 추가관세 예비품목을 발표했다.

    EU 집행위도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 시 대미 수입품 200억 달러 규모에 대한 보복관세를 즉각 부과하겠다고 발표하고, 해당 품목을 공개했다.

    5월 중순에는 미국이 EU 주력품목인 자동차에 대한 관세부과를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런 현상은 미국과 EU 간 무역협상을 염두에 둔 협상력 강화 차원으로 한은은 해석했다. 이로 이해 양자 간 갈등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특히 농산품과 관련한 EU 내 회원국 간 입장 차이는 미국과 EU 무역협상을 더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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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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