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위안, 6.9위안 돌파…작년 12월말 이후 처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홍콩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이 작년 말 이후 처음으로 6.9위안을 돌파했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인상 위협 이후 달러-위안 환율이 가파르게 오름에 따라 7위안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56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0609위안(0.89%) 상승한 6.9025위안에 거래됐다. 환율은 지난 6일 이후 6거래일 동안 0.2위안 가까이 상승했다.
달러-위안은 한때 6.9038위안까지 올라 작년 12월 2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중국 외환당국이 달러-위안의 심리적 저항선으로 평가되는 7위안을 돌파하는 것을 막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배녹번 글로벌의 마크 챈들러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메일 논평을 통해 "관세가 인상되면서 전반적인 위험회피 움직임 속에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이 관세인상의 충격을 상쇄하기 위해 위안화 절하를 도모하고 있다는 루머도 들린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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