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강세+결제 물량 주시에 강보합…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하며 1,185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보다 0.60원 오른 1,185.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0.50원 상승한 1,185.00원에 개장했다.
달러화 가치는 유로존 정치 이슈와 무역갈등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에 상승했다.
역외 달러-위안(CNH)도 상승했으나 중국 외환당국의 안정 의지에 6.90위안 수준에서 등락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에도 당국의 개입 경계와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현으로 1,190원에서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1,180원대 초반에서는 수입업체의 결제 물량이 나올 수 있어 좁은 박스권에서의 등락을 예상했다.
한 외국계 은행의 외환 딜러는 "유로존 정치 불안으로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는 등 글로벌 강달러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위안화 강세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에 1,1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상승 출발이라고 하기엔 어제 종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며 "딱히 재료가 없다 보니 방향성 잡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1,190원대 위에서 네고물량이 나왔었는데, 월말 이슈에 지금 딱히 네고 물량이 많은 것 같지는 않다"며 "환율이 빠지면서 네고보다는 결제 수요 출현 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5엔 상승한 109.5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6달러 오른 1.119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2.2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56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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