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저점 반등·재정거래 수요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재정거래 수요에 비드(매수)가 나오면서 상승했다.
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17.50원, 6개월물도 0.10원 오른 -8.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오른 -3.85원, 1개월물도 0.10원 오른 -1.15원을 나타냈다.
스와프 포인트가 단기 저점 수준까지 하락한 가운데 재정거래 수요가 꾸준히 나온 영향을 받았다.
이번 주 후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스와프포인트는 소수의견 가능성도 반영한 상황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에셋 스와프 물량이 적은 가운데 전 구간에서 매수가 들어오면서 상승했다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금통위를 앞두고 무거운 흐름을 예상했지만, 전 테너에서 비드가 들어왔다"며 "워낙 단기 저점에 있다 보니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하 기대에 채권금리가 많이 빠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며 "스와프포인트 방향성은 금통위 이후 잡힐 것이다"고 내다봤다.
다른 외국계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에셋이 덜 나왔고 외국인들이 채권을 많이 산 것으로 볼 때 재정거래 관련 비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스와프 포인트는 소수의견 리스크를 어느 정도 반영한 것 같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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