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0일 달러-원이 연고점 수준을 향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송금 수요가 이어지고 달러 매수가 적극적으로 나올 경우 연고점인 1,196.50원이 돌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다만 당국의 경계감이 높은 상황이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대기 모드가 조성된 만큼 연고점 경신은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92.9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3.90원) 대비 0.2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8.00∼1,19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달러-원은 이날 연고점 경신을 시도할 것으로 본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국내증시 외국인 역송금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도 역송금 경계가 이어지면 달러-원이 많이 상승할 것으로 본다. 간밤 뉴욕증시도 많이 하락했고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줄어든 상황이다. 레벨 부담과 당국의 미세조정 제외하고는 하락요인이 크게 없다.
예상 레인지: 1,192.00~1,199.00원
◇ B은행 차장
달러-원은 1,190원대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달러 강세 등대외 여건은 상승 쪽이다. 그러나 전일도 연고점 수준에서 당국의 개입이 들어온 것으로 보이고, 연고점 경신에는 서울환시도 부담감 가질 것으로 본다. 적극적 매수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상황이다. 또, 달러-위안이 안정적인 흐름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원화의 변동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예상 레인지: 1,188.00~1,197.00원
◇ C은행 차장
이날 서울환시는 금통위 대기 모드로 1,190원대 사이에서 다소 관망세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당국 경계감이 강한 상황이고 연고점 부근으로 오를 경우 개입이 들어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91.00~1,197.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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