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연동 속 롱청산에 낙폭 확대…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달러-위안(CNH) 하락과 롱포지션 청산의 영향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32분 현재 달러-원은 전일대비 4.60원 하락한 1,189.30원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정오께를 기점으로 1,190원선 아래로 레벨을 낮춰 1,189.10원까지 저점을 기록한 상태다.
이날 달러-원은 6.92위안대까지 재차 하락한 달러-위안 환율에 연동돼 하락 압력을 받았다.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순매수세를 보인 점도 원화 강세 요인이 됐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일대비 0.31% 오른 2,029.55에 거래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롱포지션을 청산하는 분위기가 시장에서 감지되고 있다고 외환딜러들은 전했다.
수급상으로는 결제와 네고 물량이 나오고 있으나 평소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분위기가 조금 바뀐 것 같다"며 "개장 전에는 롱분위기가 강했으나 지금은 매도 쪽으로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롱포지션 청산이 일부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 대비 0.028엔 오른 109.6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0달러 오른 1.1138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4.6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73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